어제 구매신청하고 조금전에 받았습니다. 빠른 배송에 고맙습니다. 아직 사용해보진 않았습니다만 개봉해 본 소감을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1. 일단 사이즈에 비해 무게가 가벼워 갖고 다니기 큰 부담은 없어보입니다.

2.  바닥이 스폰지 재질이라서 그런지 패킹할 때 잘 안말리고, 모양이 자꾸 뒤틀려 작게 말아서 사용하기엔 좀

     어려움이 있어 보입니다. 부피가 커도 사진처럼 네모난 모양으로 패킹할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3. 다른 제품도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보플(먼지)이 매우 심합니다. 와이셔츠를 입고 펼쳐보고 말아보고, 접어보고

    만 했는데도  빨간색 보플(먼지)이  옷에 가득 붙습니다. 만약 플리스재질의 옷을 입고 사용하면... 대박나겠지요.

   ㅎㅎㅎ  아무튼 바로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을 거 같고, 반드시 세탁을 한번 하고 사용해야할 거 같습니다.

4. 재질의 특성상 그런지 정전기가 엄청납니다. 접을 때 머리가 곤두서고, 손을 대기가 겁이 날 정도입니다.

    물론 세탁하고 나면 나아지겠지만 행여 계속 정전기가 그리 생긴다... 좀 걱정이 되긴 하네요.

5. 보관케이스의 색상, 디자인, 재질 등은 그냥.............보관케이스가 따로 있다는 것만으로도 어딥 니까...ㅎㅎㅎ

→ 일단 실제 사용전의 소감으로는 저렴한 가격과 크기, 가벼운 무게는 장점으로 생각되어집니다.

→ 말아서 패킹하기가 어렵고, 보플이 심하고, 정전기가 장난 아닌 점은 많이 아쉽다는 느낌입니다. 물론 가격이

     저렴하니까 감수해야하겠지만 솔직히 실망스러운 생각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내일 산행때 사용하려고

     했는데 오늘 저녁 세탁을 하면 아무래도 바로 사용하긴 어려울 거 같네요.

→ 사용후기를 아쉬운 소리만 해서 죄송합니다. 세탁 후 실전에서 사용해 보고 오늘의 아쉬움이 다 해소되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비싼 돈 들여 다른 제품 구매하긴 저도 싫거든요.ㅎㅎㅎ 나중에 실전에서 사용 후 다시 제대로

     된 사용후기를 올리겠습니다.